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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란위원회(자료실)

 
작성일 : 07-09-28 10:23
10월 계란전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991  
산란가담계군 많은 반면, 명절이후 소비감소에 따른 약세권 예상 ▣ 동 향 추석(9/25)특수수요기로 난가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여름 더위여파와 대형할인매장의 할인 등으로 큰알 생산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왕․특란의 물량부족이 장기화되었다. 하지만 환우계군을 포함한 노계군의 생산가담으로 인해 잔알생산은 재고량이 상당부분 생기면서 실질적으로 난가인상은 탄력을 받지 못하였다. 최근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성 욕구로 무항생제 인증제가 도입되고 있다. 그만큼 식품시장에서 안전성이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한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잘못된 인식과 농가의 비용부담 등 부작용이 생기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시장변화에 발맞춰 농가 스스로 안전한 고품질 계란생산에 노력해야함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 자료분석 8월 산란종계 입식수수는 49,300수로 전년동월(34,820수)대비 41.6%증가하였다. 8월 분양된 산란실용계수수는 2,493천수로 전년동월(2,693천수)대비 7.4%감소, 금년 8월까지 판매수수는 19,360천수로 전년동기간(19,987천수)대비 3.1%감소하였다. 4/4분기 큰알 생산에 영향을 미칠 1/4분기 산란실용계 분양수수는 7,241천수로 전년동기간(7,456천수)대비 2.9%감소하였다. 난가하락과 더불어 산란실용계 가격은 8월평균 수당 1,000원으로 조사되어 전년대비 13%하락하였다. 8월 산란노계 도축실적은 1,174천수로 전년동월(1,017천수)대비 15.4%증가, 금년 8월까지의 도축실적은 전년동기간대비 7.5%증가하였다. ▣ 전 망 명절특수수요기 동안 상인들의 계란확보 움직임이 거의 마감되면서 유통상에 계란물량은 다소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할인행사 등으로 계란물량을 꾸준히 소진되고 있어 아직까진 이렇다 할 유통변화를 보이지 않는 관계로 명절(9/25)까진 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명절 이후 소비감소에 따른 계란 과잉생산이 이어지겠다. 자료 분석에서와 같이 신계군에 의한 계란생산은 많지 않겠으나 명절특수수요기를 노린 환우계군이 상당부분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잔알 생산량이 8월 말부터 증가세를 보였던 점을 고려할 때 4분기로 접어들면서 큰알 생산량 증가가 두드러지겠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9월 산란계 사육수수는 지난해보다 3.6%증가한 5,736만수로 추정되고 있다. 자칫 생산원가를 밑도는 시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겠다. 난가하락을 대비한 농가의 노계도태가 평년보다 빠르게 시작돼 노계도태의 어려움은 전년보다 덜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강제환우를 자제하고, 꾸준한 노계도태를 통한 생산물량 감축에 동참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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