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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란위원회(자료실)

 
작성일 : 08-10-13 12:54
9월 계란전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374  
추석 명절 특수수요기로 인한 강세예상 - 계란 생산잠재력 높아 일시적 상승에 그칠 듯 - ▣ 동 향 8월말로 접어들어 난가는 급식납품과 가정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간 약세권에 머물던 오랜만에 인상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8월 19일 전국적으로 난가상승이 이루어져 수도권 특란 127원(8/20기준)을 형성하고 있다. 난중감소 현상으로 인한 큰 알 물량 감소로 왕․특란이 강세를 보인 시기였다. 반면, 신계군의 산란가담이 가시화되면서 중란 이하로는 어려운 유통상황이 장기간 이어졌다. 여름철 보관기능이 떨어져 덤핑물량이 지역적으로 발생해 큰 폭의 D/C가 장기간 형성되어 있어 유통에 혼선을 빚고 있어 생산물량 조절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회에서는 농가 스스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오는 8월 29일(금) 대전 유성소재 레전드 호텔에서 제11회 채란인대회 「위기에 처한 채란업 대응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생산자간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한 정보교환과 단합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분석 7월 종계입식수는 60,500수로 전년(30,500수)대비 98.4%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까지의 총 입식수는 381,128로 이는 전년도 총 종계입식수의 85%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7월 산란실용계 판매수는 3,077천수로 14.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5개월간 300만수를 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난가가 약세권에 머물면서 실용계 가격 또한 하락세를 보여 산란중추는 수당 3,400원(8/21기준)으로 조사되고 있다. 7월 전국평균 특란가격은 1,177원(10개기준)으로 전년대비 40.5%, 전월대비 3.2% 각각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전 망 계란 특수수요기인 추석명절이 위치한 만큼 9월초까지 난가는 강세를 형성하겠다. 하지만 명절 직후 소비급감에 따른 난가 약세권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환우가담 계군이 감소하였으나 산란실용계 가격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입추부담으로 일부 추석 대목을 앞두고 환우에 가담한 계군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또한 금년 3/4분기 계란생산에 영향을 미칠 계군이 전년대비 21.5%증가하였고, 산란계사육수수는 6천만수에 이르면서 이미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어 명절 직후 계란 체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의 동향을 고려하면 추석 이후 하반기 난가흐름은 장기간 약세권에 머물 가능성이 커보인다. 소비증가요인은 전무한 가운데 사육수수의 증가로 과잉생산량이 고스란히 난가하락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란계 자조금을 통한 소비촉진 TV홍보방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생산농가의 생산량 감축노력 없이는 실효를 거두기 어려운 만큼 난가안정화를 위한 병아리 입식감축과 조기노계도태 시행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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