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 사육에서 어린 병아리의 도태 시기와 방법은 무엇인가요?
농장의 사육 규모가 커지면서 과거 소규모로 사육할 때만큼 관리가 세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약추나 층어리 발생이 많아지게 됩니다. 층어리나 약추가 발생하였을 때 출하
율을 높이기 위하여 선별도태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출하일령도 늦어지고 사료효율
도 나빠지면서 평균 출하중량도 낮아지게 됩니다. 선별도태는 1차로 6~7일령에 강력
한 선별 도태를 하고, 2차로 14일령 전후로 선별도태를 하는데, 선별도태 방법은 병
아리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개방계사에서는 밤 8~9시경 어두워지면 불을 켜주지
말고 후레쉬를 이용하여 계사를 4~5번 정도 왔다 갔다 하면서 약추를 모두 선별하여
도태하도록 합니다. 약추는 질병발생의 시초이자 사료효율을 나쁘게 하며, 출하일령
을 늦추고, 평균체중을 작게 함으로써 생산성이 낮아지고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선
별도태를 확실히 하도록 합니다.
출처: 축산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