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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9-12 00:00
달걀은 왜 노른자위와 흰자위로 나누어져 있을까?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821  

달걀은 바깥쪽으로부터 보면 딱딱한 껍데기와 얇은 난막, 투명한 흰자위와 노른자위로 이루어져 있다.

노른자위의 겉쪽에는 둥글고 하얀싹과 같은 '배'가 있다. 이 배가 자라서 병아리가 된다.

달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자? 암탉의 몸속에는 난소라고 하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노른자위가 만들어진다. 노른자위가 커지면 난관으로 들어간다. 노른자위가 이 관을 지나가는 사이에 흰자위와 껍데기가 만들어진다. 달걀의 흰자위와 껍데기 등은 세포 성분이 아니고, 난세포가 난관을 지날 때 보호하기 위해 둘러쓰는 난막에 해당된다. 즉 흰자위와 껍데기는 난관의 분비물이 둘러싼 것이고, 실제 세포는 가운데 있는 노른자위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달걀의 노른자위와 흰자위는 나누어지게 된 것이다. 달걀의 흰자위는 85%가 물이고, 나머지는 거의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배의 양분으로 쓰이고 있다.

노른자위는 단백질이나 지방과 같은 양분이 많이 모여 있는 부분으로 배가 자라는 데에 쓰이는 양분을 대어 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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