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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란위원회(자료실)

 
작성일 : 07-06-25 16:04
7월 계란전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001  
시기적 비수기로 접어들어 어려운 유통상황 예상 - 계란 생산물량감축 동참 절실 - ▣ 동 향 여름철로 들어서면서 계란 유통흐름은 크게 반전되었다. 지난 13일(수)로 전국적으로 난가가 하락되어 수도권 특란 87원(6월19일 현재)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사료가격의 인상과 늘어난 D/C폭을 감안하면 계란생산비(2006년도 853원/10개기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5월 환절기 산란율 저하현상으로 시세는 일시적으로 강세를 나타내었으나, 당시 산란율 회복을 위해 강제환우에 들어갔던 계군들의 생산가담으로 차츰 계란 체화물량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30일(수) 방송되었던 산란계 관련 프로그램 방송으로 양계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상당부분 사실에 왜곡된 내용이 방송되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잘못된 인식을 심어 계란소비에 악재로 작용하였다. ▣ 자료분석 지난 5월 전국 특란평균시세는 944원(10개기준)으로 전년동월(937원)대비 0.7%하락하였다. 5월 산란종계 입식수수는 15,000수로 전년동월(48,500수)대비 69.1%감소하였다. 금년도 총 산란종계 입식수수는 210,400수로 집계되어 전년동기(137,650수)대비 52.9% 증가한 수치이다. 산란종계 입식수수를 토대로 추산한 7월 산란실용계 생산 잠재력은 2,583천수로 전년(2,228천수)대비 15.9%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산란실용계 분양수수는 2,365천수로 전년(2,637천수)대비 10.3%감소 감소하였다. 농림부 5월 사료생산실적에 따르면 산란사료의 경우 172,812톤으로 전년(165,247톤)대비 4.6%증가, 전월(158,978톤)대비 8.7% 증가하였다. 육추사료는 28,491톤으로 전년(29,093톤)대비 2.1%감소하였다. ▣ 전 망 시기적으로 여름철은 계란소비가 비수기로 접어드는 때이다. 7월로 들어서면서 학교의 방학으로 급식소비가 크게 감소하면서 계란유통상황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크겠다. 자료분석에서와 같이 산란사료생산실적이 전월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5월 환우가담계군이 상당수에 이렀음을 알 수 있으며, 현재 계란생산에 가담계군의 증가폭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 이후 과채류 가격의 상승으로 대체품인 계란의 소비가 증가세를 보일 수 있겠으나 지금과 같은 생산동향이 이어질 경우 시세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복병아리 생산에 가담하였던 육용종계 도태가 이루어지면서 산란노계 작업이 미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당분간 이러한 동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방학과 맞물려 노계육의 소비가 주춤할 것으로 보여 노계처리는 다소 어려움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계란 보관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항생제문제, 식품안전성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어 무엇보다 깨끗하고 품질좋은 계란생산에 전력을 다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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