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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란위원회(자료실)

 
작성일 : 07-09-20 11:50
9월 계란전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961  
▣동향

추석특수수요기 앞두고 원활한 유통 예상돼

-명절이후 소비급감에 따른 대비필요-




▣ 동 향

 여름철 혹서기로 인한 계란생산량 감소로 난가는 다소 호전된 상황을 보였다. 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난중저하현상이 뚜렷해지면서 특․대란의 강세가 이어졌으며, 난가는 8월들어 두 차례 가격이 인상되어 수도권 특란은 개당 100원(8월21일기준)으로 조사되었다. 휴가철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계란소비도 차츰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형마트의 할인행사 등으로 상당량의 계란소비가 이루어지면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 업계의 산란계 임의자조금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산란계 사육농가를 비롯해 한우리 사료, (주)한국축산의 희망 서울사료,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등 사료업계가 자조금납부에 앞장서면서 산란계 임의자조금이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 자료분석

 7월 산란종계 입식수수는 30,500수로 전년(33,000수)대비 7.6%감소하였으나 금년 7월까지 입식수는 240,900수로 전년동기간(222,650수)대비 8.2%증가하였다.

 7월 분양된 산란실용계수수는 2,486천수로 전년동월(2,390)천수대비 4.0%증가하였고, 3/4분기 큰알 생산에 영향을 미칠 지난 1/4분기 산란실용계 분양수수는 7,241천수로 전년(7,456천수)대비 2.9%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배합사료 생산실적에 따르면 육추사료는 26,388톤으로 전년(25,082톤)대비 5.2%증가하였으며, 산란사료는 148,391톤으로 전년동월(154,800톤)대비 4.1%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병아리 생산에 주로 영향을 미칠 7월 산란종계사료는 2,398톤으로 전년동월(2,118톤)대비 13.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표본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8월 환우농가비율은 21.7%로 전년(18.6%)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전국 특란 평균가격은 838원(10개기준)으로 전년동월(989원)대비 15.3%하락하였다.


▣ 전 망

 8월말 개학에 따른 급식수요와 추석(9/25) 특수수요기가 다가오면서 9월 중순까지 계란시장은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게릴라성 호우로 인한 농작물피해와 명절특수로 과채류가격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대체식품인 계란수요가 증가하겠다. 하지만 차츰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생산성이 회복되고, 환우계군의 생산가담으로 계란생산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여 큰 폭의 상승세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난가는 전년보다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큰알 물량이 부족함에 따라 유통상인들이 노계도태 지연을 권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명절 이후 소비급감에 따른 난가하락과 도계작업 지연 등 매년 반복되는 악재에 대비해 소신 있는 노계도태 계획을 수립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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