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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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육계하는자 (61.♡.131.228)
 조회 : 19,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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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답답하다...
오리로인하여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다 하는데 그피해는 육계업자가 보고있다
정부는 반경 10Km내의 오리는 몽땅 없앤다는데, 닭은 3Km내만 없앤다고 한다 .
오리는 자동으로 수급조절이되어서 오리값이 상승한다고하는 마당에
닭은 소비자의 외면으로 소비가 50%줄었다는얘기가 있읍니다.
또한 닭은 소독을 철저히 하다보니 닭이 도태되는 것은 거의없어서
수급조절도 안되고 그나마 불황인 육계업계는 이제 죽을지경 사면초가인것 같읍니다.
결국 오리의 관리소홀과 정부의 미흡한 방역 대책으로 피해는 몽땅 육계업계만 보는 상황인것 같읍니다.
협회의 직원들은 이리뛰고 저리 뛰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쯤에 협회장을 비롯하여
간부님들은 강건너 불구경만 하시는지.......
기껏 닭고기 소비홍보에만 참석하시는지..... 참으로 답답하네요...
결국 이지경을 만든것도 뭉치지 못하는 육계인과 이것이 기회라고 생각하는 육계업자들이
만든 소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종계든 육계든 없어지지 않는 마당에 소비는 줄고있는데도 정부의 대책은 질병걸린쪽만
대책이 있을 뿐입니다,,,,
닭이 살아있으면 아무 대책이 없지 않읍니까?
결국 질병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 대하여는 아무 대책이 없는것이
사실이 아닙니까?
결국 우리가 살길은 딱 한가지 뿐이 아닐까요???????
이상황이끝나도 소비는 위축이 되어서 언제 회복될지 장담 못하는일이고
이상황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어짜피 종계가 많은 마당에 생산량도 많아서 회복은 물건너간것이고, 정부의 종계 도태는 언제 이루어질지도모르는 마당이 아닌가요?
닭값은 바닥이고, 뷰화장들은 비싼 사료비들여 생산한 병아리를 갖다 버리고 있고.
계열업체는 닭을 덜넣고...하긴 계열업체 어려우면 정부에서 경영자금 팍팍 밀어주니까
괜찮겠죠(계열업체 무너지면 농가가 큰타격입느다고 하면 그런줄알고 그들 말만믿고 농림부에서 경영자금 팍팍 밀어주니까요)
그래도 닭이 안죽으니까 그런 농가는 생각도 안하는 정부아닌지요?
그러니 닭가진 사람이 살길은 딱 한가지아닌가요?
뭐냐구요?
이제는 병있는 곳에가서 병을 옮겨와서 신고하여
보상받고 쉬는일이 가장 현명한사람이 할수있는 일인것 같읍니다.
정말 한심한 일이네요.....그리고 답답한일이구요...
어쩌다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되는지 내자신이 한심할 뿐입니다...
그래도 이위기를 넘기는 방법은 그길 밖에 없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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