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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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계 계열화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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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머털도사 (211.♡.153.3)
 조회 : 10,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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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육계 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확보하기위해 추진되어 왔고 막대한 정부 자금이 투입된 육계 계열화 사업...... 단군이래 최대의 육계불황이 2년이상 계속되고있고 앞날조차 불투명한 작금의 현실을 볼때 과연 누구를위해 종은 울렸나에대해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계열화 업체에 투입된그 많던 자금은 어디로 사라지고 업계가 장기 불황이니 농가도 계열사와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는 회사들의 요구를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힘없는 농가들의 입장이 분하고 원통하기만 하다. 육계 계열화 업체들은 경영 혁신이나, 기술 계발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여 회사의 이익을 도모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확보해줄 의무가 있음-정부의 육계 계열화 사업의 목표도 이와 같을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도외시한체 호황때에는 그 이익금이 어디로 갔는지 자취도 없고, 불황 때에만 단골로 들고 나오는 메뉴가 "농가도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는 계열화 업체들의 주장은 농가와 계열화 업체들의 공멸로 가기위한 수순에 불과하다. 농가는 그동안 상대평가, 시설 현대화, 사육기술 계발등을 통해서 어느정도 원가절감에 성공했으나 계열화 업체들의 교묘한 농가 착취 행위는 날로 그 기술이 발달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농가를 살리는 기술 계발이 이루어져야하나 오히려 농가를 착취하는 쪽으로 이루어 지고 있으니 이는 참으로 통탄할 일이라 아니할수 없다.이번 불황을 계기로 농가와 계열업체가 상생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본 도사는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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