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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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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수호 (220.♡.192.112)
조회 : 8,966  
[원본글] ----------------------------------- >비상대책위를 결성하신데 대해 결코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육계인의 한사람 입니다, > >전국에서 얼마나 많은 농가가 >비대위에 동참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상대책위가 계약사육농가이든 사닭사육농가이든 >모든 육계농가의 권익을 위해 >결성되었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일입니다 > >35년간의 육계사육 경험에 의하면... >육계인의 단결이란 하늘의 별따기처름 어려운 일입니다, > >무릇 육계인이 지역이든 광역이든 전국적인 조직이든간에 >육계인의 조직을 결성할려면 많은 돈과시간, >그리고 뜻이 맞는 사람이 있어야하는데 > >전국적인 조직을 표방하면서도 >갑작이 아무런 활동이나 움직임도 없이 >단시일내에 조직을 결성한다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많은 육계인들이 비상대책위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즉 계열업체의 사주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좋은예로 지난봄 H사의 화재이후 >갑작이 양계협회 계시판에 >H사를 응호하는 글들이 잔뜩 올라오고 > >또 서울 양계협회에서 사무실을 >점거하는 소동이 있었든것이 좋은 예입니다 > >그이후 계시판에는 H사를 응호하는 글이나 >또는 그분들의 양계협회 육계분과에 동참하는 사람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육계인의 단결이란 무었을 의미합니까? >엄연이 대한양계협회가 있고 육계분과위원회라는 >전국적인 조직이 양계업 초창기부터 있습니다, > >그간 여러분의 육계분과위원장을 모셨지만 >모두가 자기일을 제처두고 >업계를위해 분골쇄신 하신분들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계약사육농가이든 아니든간에 >생산농가의 입장은 똑같습니다, >양계협회 육계분과 산하에 계약농가 조직을 만든다면 >그보다 합리적인 방법이 또 있겟습니까? > >비상대책위를 조직하기 이전에 >육계분과에 동참 참석하셔서 >토론과 의론을 거처 결성하시는것이 그 순서요 >육계농가 단결의 첫거름 일것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계협회에 동참하지 하지않고 있다가 >갑작이 따로 결성하는것이야 말로.... > >~~ 단결이 아니고 분열입니다 ~~ > >즉 앞잡이단체의 오명만 남을 뿐입니다 > >본인도 내용이야 어떻든 >양계협회 본회에서까지 제명당한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지방의 육계인입니다만 >아직도 양계협회에 동참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양계협회에 동참합시다 >그것이야말로 단결의 첫거름일 것입니다, > >거제육계협업 회장 이동수 >yts1414@yahoo.co.kr ----------------------------------- [답변글] 충고 굉장히 고맙게 받들겠읍니다. 그러나 사실에 관한 아무런 확인없이 예단으로 판단하는 것은 연세에 비해 신중하지 못한 듯 싶읍니다. 양계협회 중심으로 단결해서 이난국을 헤쳐 나가자고 한다면 저는 조건없이 동참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지금 대다수의 농가가 계약사육으로 생업을 유지하고 있다는 현실을 인정한다면 양계협회가 대다수의 계약사육농가에 대한 정책적인 대안을 가지고 접근하는 자세가 갖추어져야할 것입니다.이런면에 대한 면에서 지금껏 양계협회에서 내놓은 자료,정책,조직의 발전방향에 대한 전망에 대해 청사진을 제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인 모욕이나 비판따위에 연연한다면 이일을 시작하지 않았읍니다. 또 제가 양계를 시작한지가 불과 6년째 밖에 되지 않았기에 이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읍니다. 양계인 스스로 가장 많이 자기비하하는 닭대가리가 덜되었기때문이라고 자기위안이라도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렇게 계열사가 두려운 존재인가 보죠. 양계인은 스스로의 판단으로는 한치 앞도 보지못하는 장님인 모양입니다. 계약사육하는 농가들 중에도 간과 쓸개가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십시요. 35년을 바쳐 육계인들을 위해 일해오신 것같은 느낌을 받았읍니다만 그러시다면 어떻게 업계를 이모양으로 이해하시는지요. 저는 아무런 조건없이 육계분과위에 계약농가조직이 생긴다면 참여할 생각입니다. 참여할 기회를 주십시요. 말할 기회를 만들어 주십시요. 단결이 불가능 한것이 아니라 모두들 자기이익에만 급급해서 이업의 질서가 이모양이 아닌가하는 자기반성으로부터 시작합시다. 이업에도 살신할 각오가 되어 있는 뜻있는 사람이 널려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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