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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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b>비상대책… (211.♡.36.143)
 조회 : 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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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AI관련 KBS1 TV『뉴스란인』 보도내용 입니다.
방송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는 KBS를 상대로 아래 뉴스내용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으나 유선상으로 유감을 표명하였을뿐 공식적으로 사과방송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의 공정성을 넘어 보도 경쟁속의 자극적인 내용만을 일삼고 있는 언론들은 국민들의 정상적인 사고를 해치고 양계농가를 사지로 몰아넣고 있는 것입니다.
양계농가 여러분 !
우리는 이대로 지켜 볼 수만은 없습니다.
공정하지 못한 기사에 대해 강력히 항의토록 합시다.
아래와 같이 있지도 않은 사실과 추측 가능성만을 가지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기사는 마땅히 쓰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단지 국민들에게 언론에 관심만을 집중시키기 위해 자극적인 내용을 일삼는 보도로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료실에 AI와 관련하여 보도한 기자의 E-mail 주소와 주요기사 내용을 올려놨습니다.
여러분들 하나하나의 힘이 공정한 보도문화 형성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뉴스제목 : "태국 1명 추가사망"(KBS뉴스라인, 2004년 1월 26일 밤 11시)
- "앵 커" : 태국에서는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조료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이 더 추가가 됐는데요. 그런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구요 ?
- "특파원" : 그렇습니다. 태국에서 조류독감으로 확인을 했던 6살난 소년이 오늘 오전에 숨지면서 희생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소년은 죽은 닭고기를 먹거 난 뒤 발병을 했는데 이에 앞서 함께 닭고기를 먹었던 소년의 어머니도 같은 증세로 앓았다가 2주전에 숨져서 조류독감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현재 태국정부가 분류한 조류독감 의심환자 10명 가운데 숨진 5명도 가능성이 높아서 조류독감 공식 사망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베크남에서는 이미 8명의 조류독감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6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일체 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캄보디아에서는 호흡기질환 증세를 보이는 2명에 대해서 조류독감 발생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가 현재 진행중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베트남과 태국에서 희생자를 발생시킨 조류독감의 변종 바이러스 H5N1이 인간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결합해서 변이를 일으키면은 전세계에서 수백만명의 사망자 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경보를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전역에 조류독감 공포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 방콕에서는 조류독감 발병국 10개 나라가 긴급히 모여서 공동대처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방콕에서 KBS뉴스 김인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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