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01-20 00:00
글쓴이 :
이순철 (211.♡.211.77)
조회 : 16,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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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인플루엔자 발병이후 동 질병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양계협회사무실내에 상황실을 차려놓고 실시간의 변화를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우리들에게 알려 주었고,
가금인플루엔자 의심축에 대한 신고가 뜸해지자 앞서 살처분된 닭의 주인들을 위해 밤을 지새우면서 산출한 자료를 근거로 관련기관 담당자들과 수차례 협의하여 얻어낸 만족할 만한 닭살처분에 따른 보상기준,
육계값의 회복을 위해 분과위원들이 농림부를 찾아가 수매를 대폭 확대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 결과 250만수에서 650만수로 수매량이 확대된데 따른 관련 업무모두를 차질없이 소화해 내고 있는 그들,
이같은 수매에도 불구하고 가격회복이 안 되자 각 방송사에 가금인플루엔자 발병에 따른 자제보도와 함께 소비촉진 홍보사업을 요청, 그럼에도 연일 보도하던 YTN방송사에 대해 강력하고도 노골적인 보도저지 운동을 전개하여 자막방송을 중단시킨 점,
특히 오늘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날로 예전 같으면 읽찍 귀향길에 오르던 직원들이 쌀쌀한 날씨를 무릅쓰고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설 명절에는 닭고기를 안심하고 드십시오" 라는 홍보전단을 6시까지 나눠 준다하니..........
이처럼 회원들을 위해 제 할일을 말없이 하고 있는 양계협회 직원들 모두에게 찬사를 보내면서 과연 나는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를 생각해보니 부끄럽기가 그지업네요.
아무튼 양계협회 직원 여러분들 참으로 고맙습니다.
이번 설연휴에도 쉬지 않고 협회상황실을 지킨다하니 안타깝기가 그지없네요.
운좋게 고향가시는 분들이라도 잠시나마 하던일 모두 잊으시고
편히 쉬었다 오시기 바랍니다.
협회직원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깃드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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