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안전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축산물의 생산방식을 기존의 생산자 위주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축산물브랜드사업을 축산정책의 핵심으로 삼았다.
따라서 농림부는 800여개에 달하는 기존의 브랜드축산물이 우후죽순격으로 난립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전체에 대한 불신을 안겨준 과거의 전례를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우수축산물브랜드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농림부는 우수 브랜드 인증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객관적인 입장을 견지하기 위해 소시모(소비자 시민의 모임)를 축산물 브랜드 인증 주관기관으로 2004년 7월 12일 지정했다. 위원회구성에 필요한 예산만을 지원키로 하고 운영에는 전혀 관여치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축산물 등급판정소는 인증위원회의 실무 보조 차원에서 참여했다.
소시모가 우리와 같은 소비자의 입장으로 선정하였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
2008년 총 48개의 기업체가 '2008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특히 경북 상주에서는 닭고기 업체인 올품과 상주 감먹은 한우가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