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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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211.♡.225.39)
 조회 : 1,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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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세미 보도파장 커질듯 ◈
전주MBC, 피해사례ㆍ불공정계약관계 등 방영
타 방송사 합류계획, 계약관계 합리화 기대돼
공중파 방송을 통해 백세미생산 피해 사례가 심층 보도돼 파문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전주 MBC-TV는 지난 19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백세미에 대한 피해사례와 불공정한 계약관계 실태를 방영했다.
'닭질병의 악순환'과 '불공정한 계약이 요인'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5분간에 걸쳐 방영된 이번 내용은 전북 익산의 백세미 생산용 산란계 농가에서 관리가 잘 되지 않은 상태에서 종란이 생산되고 이것이 대형 닭고기생산업체에 의해 생산농가에 분양되는 사례를 심도있게 파헤쳤다.
또한 이로 인해 종란생산농가와 백세미 사육농가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질병이 악순환을 거듭하는 것으로 보도했다.
한편 대형 닭고기 농가와 계약관계를 맺고 있는 농가들이 노비문서와 같은 계약서에 의해 피해를 보는 사례도 속하고 심지어 불합리를 주장한 농장의 닭을 분양하지 않는 사례까지 보도하면서 계약관계의 심각성을 폭로했다.
전주 MBC에 이어 SBS도 곧보도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체가 긴장하고 있다. 또한 전국 방송을 통해서도 준비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러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다뤄질 경우 불합리한 계약관계는 물론 백세미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의축산신문 0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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