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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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닭 국내 진출 가속
2005-2-28
브라질 이어 헝가리산 위생조건 입안 예고
▶수입량도 늘어 업계 '긴장'
수입 닭고기의 국내 시장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농림부가 최근 헝가리산 가금육및가금생산물수입위생조건안을 입안예고함에 따라 국내에 신선·냉장·냉동 가금육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는 덴마크, 영국 등 8개국으로 증가했다.
닭고기 수입물량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수입물량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냉장·냉동 닭고기 수입량은 4681톤, 열처리 가금육은 730톤으로 총 5411톤이 국내에 반입됐다. 지난해 동기대비 약 67%가 증가한 것. 이처럼 닭고기 수출국이 늘고 수입 물량도 지난해보다 증가하면서 육계업계는 국내 육계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브라질산 닭고기 등의 수입 시점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닭고기 수입업체의 한 관계자는 "국내 요구조건대로 생산하고 이동 시간을 고려할 때 브라질과 헝가리산 물량의 국내 반입은 최소 3개월은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어민신문 05.02.28 이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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