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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2-23 00:00
<b>是日也放聲大哭(이날에목을놓아통곡한다.)</b>
 글쓴이 : <b>松 節< (220.♡.138.54)
조회 : 1,953  
닭의해의 여명이 밝은지도 어언 50여일...... 여느해와는 달리 한층 기대와 희망에 부풀어있는 업계의 바램과는 달리 작금의 양계협회, 특히 육계분과위원회의 행태에 개탄을 금할길 없어 피눈물을 흘리며 글을 적어 봅니다. 양계협회 제17대 회장단을 선출하는 어제 총회장에서의 육계분과 대의원들의 몰상식한 행태... 업계, 협회를 새롭게 이끌어 보겠다고 회장에 출마한 최길영 후보의 성숙치 못한 저질스런행동.... 이 모든 것이 오늘날 육계분과를 이끌어가는 집행부의 현주소란 말입니까? 정말 이 비상시국에 그런 생각과 그런 행동으로 모든 이에게 근심과 실망을 안겨주어야만 했을까요? 자기가 선택한 후보가 당선이 안되었다고 총회장을 박차고 나가면서, 고함지르고, 낙선되었다고 자기를 선택한 대의원들에게 한마디의 고마움도 없이 총회장을 빠져나간 최길영 후보... 그런 사람이 회장이 안되길 다행으로 생각하지만, 131표중 57표라는 적지 않은 표가 최길영후보를 선택한데에 최준구 당선자는 가슴에 손을 언고 겸허히 생각을 하여야 되리라......... 왜 많은 대의원들이 최길영 후보에게 표를 던져야만 했는지를........... 그리고 최길영 후보는 57표라는 표가 정말 자기를 선택한 표일까를..... 오늘날 육계분과가 이같은 지경에 이르게 된데에는 강용식 위원장의 책임 또한 크다는 것을...... 당초 경선을 해서는 안될 두 사람들.............. 향후 협회의 장래가 심히 걱정되는 마음은 저 하나 만의 기우일까요? 최준구 당선자는 업계의 표심에 정말 많은 고심을 하지않으면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회원들이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 지를............. 이제 우리모두 어제 경선의 후유증을 빠른 시간내에 최소화 시키고 모두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할 때입니다. 우리에겐 결코 많은 시간이 주어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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