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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2-21 00:00
최신양계뉴스1-가금산물 수급전망 기준설정 필요
 글쓴이 : 관리자 (211.♡.210.152)
조회 : 1,993  
가금산물 수급전망을 위해 닭 규격과 부위별 지육률 등의 기준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지난 17일 농림부가 개최한 농협, 양계협회, 계육협회, 농촌경제연구원, 오리협회, 육류유통수출입협회 관계자 연석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이다. 이보균 대한양계협회 부장은 "예측하는 사람에 따라 정육률이나 닭 규격별 kg수를 다르게 선정하기 때문에 가금산물 수급전망이 단체마다 차이가 많이 난다"며 "정육률이나 지육률과 닭 규격별 평균중량을 표준화하고 산란사료 허실량을 시대에 맞게 재조정하는 등의 기준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농림부가 회의 전 취합한 각 단체별 가금산물 수급 및 가격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닭고기 생산량은 단체나 기관에 따라 29만8000톤에서 24만7000톤 등 다르게 추정됐다. 계란공급량 전망도 54만9000톤에서 51만3000톤으로 달랐다. 이형우 농촌경제연구원 담당 연구관은 "전망하는 사람이 몸담고 있는 현장에 따라 발생하는 다소간의 차이는 인정해야 한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보다 신빙성있는 수급예측을 위해 근거자료 기준설정과 통계조사 방법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병임 농림부 담당 사무관은 "현재 진행중인 종계DB구축과 연계해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급전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필요기준을 정리해 실무회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종계 뿐 아니라 부화실적 DB까지 구축하고 발생 근거자료를 잡기 힘든 백세미는 산란사료를 바탕으로 파악하는 등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두향 기자 [농수축산신문 0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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