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11-01 00:00
글쓴이 :
... (211.♡.253.210)
조회 : 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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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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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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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들그러세요 그렇게파란이많이돌아다녀요
>>오염된거못먹게 식약청이나구청위생과에
>>한번멜보내볼까요??
>>굉장히당당하시네요
>>님들은모르지만 1차산업은그냥주방에서요리하는거고2차산업은
>>대기업에서완전멸균처리하는겁니다
>>식당에서하는것은1차산업입니다
>>굉장히기분나쁘네용
>>저한태욕하신분들은다들각성하시고폐기처분해주세요
>>아니면?큰기업에몽땅납품하세요 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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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글]
>여기에 답변하시는분들. 잘못됐으면 돼었다고 인정하시지.
>머가 잘났다고 난리들 입니까.
>파란 팔고 쓰는게 자랑인것처럼.
>예전부터 그리했다는식으로 애기들 하시면않돼죠.
>제가 보기에도 비위생적이죠.
>여름에는 파리가 돌아다니고. 썩으면 구데가 생기고.
>열을 가해 살균 처리한다고들 하지만.
>일단은 파란은 사람이 먹는음식으로썬 불 적합하죠.
>사료나 다른비료로 사용하시든지 하셔야지.
>그리고
>파란이라고해서 살작 금이 간것만 팔면 괜잖지만. 어디그렀습니까?
>완존 이 깨진 것만 파란으로 하고 살짝 금간것은 대부분, 일반 계란 하고석어서
>이상 없다는듯이 팔지 않습니까?
>그게 문제죠.
>계란 농장이나 장사 하시는분들이 더 잘 아실텐데.
>계란에서 구데기나오고 파리가 날라다니고. 냄새또한 엄청 지독하다는것을./
>그렇다고 파란쓴는 식당들이 조심 스럽게 보관 하고 그렇습니까?
>박에다 그양 놔두고 파리가 날라와서 놀던말던 놓고 필요할때는 깨서 사용하는데.
>증말비위생적이죠.
>특히 중국집은 더 심하고.
>월빙시대라고들 하는데. 이게 증말 월빙 아닐까요?
>돈에만 신경썼지..
>위생은신경씁니까?
>하다못해.
>일반 계란도 똥같은것 묻어있는것 그대로 덫개만 쒸우고 파는사람들이 태반인데...
>머가 잘났다고들 그러시는지...
>
>참조 로 저또한 계란 장사입니다.
>제경우는 파란나오면 그대로 뒤돌려보냅니다.
>그래서인지 거래처에서도 신용도가 아주좋고요..
>요즘 계란도 등급제이야기나오는데..
>이런게 등급제 아니겠습니까?
>양계 쪽에 종사하시는여러분.제발 정신들 차리세요.
>판란달라고하믄 안팔면됄것을 구지.
>팔면서리. 잘났다고 큰소리나 치고..
>구데기나 파리가 날라다는 그런 계란을 가족들이 먹느다고생각 해보세요.
>만약 우리는 먹느다, 하는사람은 증말 한심한 사람이죠....
>
>쓸데없는 관습이나 만들고말이야.
>할말은많지만 오늘은 이만.
>이글보면 증말계란 장사꾼으로써 부끄럽군.ㅡㅡ;
>식당에서 파란달라고한다고 넙쭉 갔다주는사람이나 또 그걸 사겠다고하는식당이나.
>재료비 안낀다고들 하지만. 그건 핑계일뿐..
>지저분한 사람들 같으니...
>통상적으로 어디든 쓴다고들 하지만, 그건 자랑이 아닙니다.
>아시겠습니까?
>이 풍토 또한 계란 장수들이 만든거겠죠.
>에허.,
>참조로: 소비자가 비위생적으로 생각이든다는데. 그게잘 못됐습니까?
> 소비자가있으니깐 우리계란 장사 들이 밥먹고 사는데.
> 오히려 소비자한테 욕이나하고있으니.
> 차라리 직업들을 바꾸시요....
> 닭대가리 라는소리 듣지말고...
>간도 커요. 암튼. 댁들 거래처 사람들한테 그렇게 욕하고그래 보시지.
>에허 한심한 사람들 같으니.
>똥과 오줌도 못가리는사람들 같으니....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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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글]
asz2asz@hanmail.net 라는 이메일주소를 쓰셨다는 것은
원본글을 쓰신분과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밝히신건가요?
어쨌건, 함평천지님의 말씀처럼 익명이라는 맹점을 이용해
농가를 욕하는 듯한 말씀을 하신것은 원본글을 쓰신분이 먼저입니다.
같은 말씀이라도 상대편이 이해할 수 있고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말씀을 하셨어야지 본인이 보신 상황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무조건 파란이 나쁘다는 선입견과 함께 마지막에는 상소리까지 한마디 붙이셨는데
농가의 정보교환을 하는 이곳에서 어느 분이 좋게보겠습니까?
그런점에서 보면 여기에 글을 쓰시는 농가분들의 자중과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라고 하시면서 표현을 잘못하시는 분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파란의 경우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비근하게 생각되는 예로 사과의 낙과 판매를 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낙과를 판매하시면서 낙과라는 것을 알리고 거기에 알맞게 가격을
책정해서 판매합니다. 소비자는 자신의 기호에 맞게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는거죠.
낙과를 그냥 드시려고 사는 분은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샐러드나 잼 등 기타 재료등으로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죠.
위생상태를 생각하면 낙과는 비바람이나 병해충으로 인해 과일이 완전 성숙하기 전에
바닥에 떨어진 과일입니다. 하지만 최종 사용 여부는 역시 소비자가 결정해야겠죠.
파란도 비슷합니다.
그리고, 정말 계란 유통을 하시는 상인이시라면
파란이 나오면 어디로 돌려 보내신다는 건지... 글에서 잘 이해가 안됩니다.
상인으로서 손해를 감수하고 회수하여 폐기처분하시는건지
아니면 농가로 돌려 보내신다는건지...
농가로 돌려보내시는 거라면 상인으로서 몹쓸짓을 하고 계시는 거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본인이 폐기처분하시면서 계란의 등급을 유지하시는거라면
정말 최고의 상인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계란의 경우 한판에서 3개만 파란이 나와도 한판전체가 10원씩 더 비싸게
사게 된다고 어느 상인분이 글을 쓰셨더군요.
그런 손해를 감수하시면서 유통하고 계신다면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상인들이 유지해 주시는 계란의 품질 향상은 농가에서 못지 않게 중요하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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