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11-05 00:00
글쓴이 :
www (222.♡.63.31)
조회 :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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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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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서 양계하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저희 양계장에서 개판치고 간 사람을 공개합니다.
>소개소를 거쳐서 왔고 일을 시작한지 1주일이 되던날 갑자기
>술 처먹고 욕을 하고 그냥 자빠지더니 힘들다고 돈 더 안주면 안간다고 뻐팅겨서
>경찰 불러서 돈 13만원 더 주고 보냈습니다.
>어딜 가나 이런식으로 막무가내로 하루 버텨서 돈 좀 더 받아가는 작자입니다.
>이사람은 갈 곳이 양계장 밖에 없습니다.(경력 20년)
>어제부로 나갔습니다.
>
>
>이름: 장 성 길
>생년월일: 48.06.17
>주소: 수원 팔달
>인상착의: 158센티 가량 녹색가방을 메고 다님
>핸드폰: 018번호 사용
>
>완전 안하무인 입니다.돈 받아주는 해결사 스타일이죠
>부디 저희처럼 이런 곤욕스러운 일을 안당하시길 바랍니다.
>
>양계협회가 전국적으로 네트워크가 된다면 참 좋을텐데..
>계란유통이든 인부든지..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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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글]
이런 맘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농장인으로써 송구스럽습니다.
원래 농장사람들이 일이 고되고 하다보니
막걸리다 모다 일하면서 조금씩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술이좀 과했나 보군요
멍멍이 한태 물렸다 생각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위에 말씀하신 분이오면 보네야 겠내요
연세도 만으신것같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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