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0일 안성팜랜드 대회의실에서 R&D센터의 5년 투자 계획과 대가축·중소가축 연구과제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5년 투자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되며, 계획은 크게 연구, 교육, 목장, 분석의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연구’ 부문에서는 데이터분석실 구축, 신제품 개발과 품질개선 연구, ESG 기반 연구 및 국가 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해 연구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 부문은 표준 교육프로그램 고도화, 전문 강사진 구축, 신규 교육장비 도입, 우수교육생 포상제도 및 현장교육 등을 통해 교육 참여도와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분석’ 부문에서는 분석실 현대화 및 분석항목 확대 등을 통해 원료 평가와 품질 관리 수준을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 앞서 농협사료는 연간 유기사료 1만 톤 판매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유기원료 직수입, 생산·설비 고도화, 품질관리 등 꾸준한 노력 끝에 2013년 개장 이래 처음으로 연간 1만 톤 판매를 달성한 농협사료는 현재 전국 60여 개 유기 축산농가에 유기사료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