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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01 10:48
제주도 APPC세미나를 참석하고
 글쓴이 : 김옥선
조회 : 3,278  

안녕하세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어제부터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아마 양계인들의 마음을 읽어 주는듯 합니다

이번 제주 APPC 2014 세미나에는

평창 전국모임이 얼마 되지않았는데도

많은 종계인들이 모였고 진지한 이야기들이 오고갔습니다

제가 전국모임에 갔던 어떤때 보다 더 많은 종계사장님들이

오셨습니다.

참으로 반가웠고 또한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많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세심한 배려로 애써주신

오세을회장님을 비롯하여 연진희 종계분과회장님. 이홍재 육계분과회장님

또한 협회 임직원 모든분들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다른 세미나도 참석했지만

저는 이번 종계분과 토론회를 참석하면서

연진희회장님께서

우리의 당면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읽으며 화합으로 이끌어 가심에

정말 감사를 드리고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저희 모두가 함께 결의했습니다

첫째 종계64주에 환우사육 절대금지

둘째 평당 18수에서 16수로 사육마리 조정(약20%감축)

       케이지 종계농장은 평사기준으로 20% 감축사육

셋째  자조금 자진 납부 (사육규모의80%*30원/수)

        괄호안은 농가로 통신된 내용임(도계장에서 납부가 안되어 선납으로 결정)

모두가 아품이 있지만 우리의 내일을 위해  동참하기로 결의를 하였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화합의 결단이었습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모든 종계사장님들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한마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이 나라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다고 감히도 장담해 봅니다

끝으로 어제,오늘 TV에서 한우, 한돈 광고를 보면서 부러웠습니다

우리도 한마음으로 조금만 더 자조금에 동참하면 더 잘할 수 있습니다. 

we can do it!

we can do it!

보통 직장에서 목표를 세우고 외치는 구호입니다.

우리 양계인들은 순수합니다

또한 한 눈 팔지 않습니다

땀 흘리며 감사해합니다

연진희 회장님 저희가 결의한 것 들이 육계협회나 정부 또한 관계되는

모든 부처들과 잘 소통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논산 동일논장 김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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