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 5월 6일 실시
현 위원장 임기 만료 따라…선거관리위원회 구성키로
지난해 거출률 77.5%기록…올해 85% 이상 달성 목표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가 오는 5월6일
치러진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20일 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2015년 제1차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측은 “제3기 계란자조금 대의원회 의장ㆍ감사,
관리위원장 임기가 2015년 5월5일에 만료됨에 따라 대의원회 의장 1명, 대의원회 감사 2명, 자조금관리위원장 1명을 5월6일에 선출키로
했다”라고 설명했다.이에 5~7명에 해당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후 구성하고 선거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날
회의에는 감사결과 보고와 지난해 사업 결산도 이뤄졌다.이에 따르면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자조금 납부실적은 10억8천300만원으로
고지액 13억9천800만원 대비 77.5%를 기록했으며, 총 조성액은 정부보조금 8억400만원 포함 21억8천200만원이라고
밝혔다.사업비 지출은 소비홍보, 교육 및 정보제공, 조사연구, 수급안정, 징수수수료, 운영관리비 등으로 19억1천200만원을
지출했다.한편, 계란자조금 감사에서는 거출금 홍보원 전문화, 납부영수증 및 납부확인서 발급 철저, 거출농가의 차별화 대책 등으로 거출률
85% 이상을 달성할 것을 주문했으며, 자조금 대납을 고의로 하지 않거나 지연한 관련 업체에 대해서는 농가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고발조치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축산신문 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