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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8 16:48
올 닭고기자조금 55억…지난해보다 13억원 늘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763  
올 닭고기자조금 55억…지난해보다 13억원 늘려


올해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예산이 55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3억원 증가했다. 증가된 예산은 TV광고를 통해 백색육 우수성 홍보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7억원 수준이었던 수급안정 예산이 올해는 대폭 삭감된 7억2300만원으로 짜여졌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6년도 제1차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리위원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과 지난해 사업결산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올해 사업예산은 총 55억원으로 지난해 사업예산인 41억7700만원에 비해 13억2300만원 증가했다.

올해 사업계획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소비홍보’ 부분 예산 증액이다. 소비홍보 부분의 예산은 올해 27억여원으로 지난해 13억9000여만원에 비해 13억1150만원 증가했다. 특히 이 중 TV광고 부분이 신설돼 13억원의 신규 예산이 책정됐다.

올해 수급안정 예산은 7억2300만원으로, 지난해 예산인 17억5650만원에 비해 10억3350만원이 삭감됐다. 수급안정 부분의 예산이 삭감된 것은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진행된 병아리 도태와 냉동비축이 근본적인 닭고기 수급불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해 사업계획은 향후 개최될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 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심순택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자조금법 상 직접광고에 정부 매칭 비용이 포함된 자조금을 쓸 수 없었기 때문에 TV광고를 하지 못했다”라며 “올해에는 농가 거출금으로 TV광고 예산을 편성해 국내산 닭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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