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 홍콩 현지서 수출계란 홍보행사 실시
현지 AEON 슈퍼마켓서 한국산 ‘안전성’ 홍보
“고브랜드화로 수출국 다변화…판매점 확충”180%
농협계란의 홍콩수출 재개에 따라 ‘안전성’을 강조한 현지 홍보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김인배)은 지난 7일 홍콩에 위치한
이온(AEON) 슈퍼마켓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홍보행사<사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이준원 실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계란요리의 안전성 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농협계란은 지난 4월 본격적으로
수출길에 오르면서 홍콩 내 이온(AEON) 슈퍼마켓을 시작으로 웰컴(Welcome), 파킨샵(Parken Shop)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양계농협은 홍콩 내 판매점 확대 및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인배 조합장은 “공급과잉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란계 농가를 위해 농협계란의 홍콩수출을 계기로 수출지역 다변화 및 계란의 고브랜드화를 통해 한국계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