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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3 11:36
“무더운 여름철 체력 보충에는 닭고기가 최고”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395  

“무더운 여름철 체력 보충에는 닭고기가 최고”

메티오닌?타이로신 성분...피로회복, 집중력 향상에 도움


무더운 날씨에 소모된 체력을 보충해 주는 음식으로 닭고기가 제격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1일 닭고기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지방이 적으며 소화 흡수가 잘 돼 체력 보충에 알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닭고기는 조리하기 쉽고 영양가가 높아 여러 가지 요리에 폭넓게 사용된다. 삼계탕이나 영계백숙 등은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석근 농진청 축산물이용과장은 닭고기에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메티오닌, 니아신 성분도 풍부하다특히 가슴살에는 피로예방과 회복에 효과가 뛰어난 이미다졸디펩티드가 많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정 과장은 또 철새의 골격근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이미다졸디펩티드는 새가 장시간 비행할 수 있는 힘의 원천으로 밝혀진 물질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닭고기에는 타이로신이 풍부하다는 것이 정 과장의 설명이다. 타이로신은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집중력 증가, 혈류량 증가, 대사활동 증가의 효과가 있음) 분비를 촉진해 더위로 떨어진 인지력과 집중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또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닭고기에 들어있는 트립토판 성분이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

정석근 과장은 닭고기는 고기의 결이 연하고 소화와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노인과 환자의 기운을 북돋워주는 데도 안성맞춤이라며 영양가치가 우수한 닭고기 섭취를 통해 건강은 물론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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