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서 ‘계란 소비촉진 행사’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전충남양계농협은 지난 6월 2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할인판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중에서 특란 1판(30개) 기준으로 5000원 정도에 팔리는 선물용 계란을 50% 할인된 2500원에 판매했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 농협 안심축산이 생산하는 간식용 동행란(염지란)도 무료로 나눠줬다.
농협 축산경제는 또 6월 27일 농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 농협 동행란 나눔 행사를 가졌다. 농협은 매주 수요일 ‘계란요리 먹는 날’로 지정해 소비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계란 산지가격 하락이 장기화될 경우 경영이 어려워진 양계농가가 줄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범 농협의 약량을 결집해 전사적으로 계란 소비촉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