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11-12 17:20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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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사육농가들의 산란계자조금 참여가 미진한 가운데 양계협회가 대군사육농가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8일 협회 회의실에서 산란계산업 발전을 위한 대군사육농가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준구 회장은 "대군 사육농가들은 농가수로는 그리 많지는 않지만 사육수수면에서는 이미 산란계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주체"라며 "산란계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군사육농가들이 산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그 동안 산란계자조금이 중소규모 농장들 위주로 조성돼 왔기 때문에 규모면에서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며 "규모화된 농장들의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자조금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채란분과위 김선웅 위원장은 "FTA 등 수 많은 어려움에 당면해 있는 채란업계는 이제 스스로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회와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면 충분히 불황을 타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역시
자조금 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한 농림부 조정래 사무관은 "갈수록 정부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산업의 안정을 위해서는 업계 스스로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자조금을 통한 지원이 더욱 높아질 전망으로 시급히 업계가 자조금의 규모를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축산신문(20071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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