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가금산업발전협의회 발족


가금업계 현안을 공동 대응하기 위한 '가금산업발전협의회'가 발족됐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에서 하림, 마니커, 제너시스 등의 업체 대표들과 생산자단체장들이 참석해 가칭 '가금 산업 발전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정식으로 발족하고 공동대표와 상임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 6월 가졌던 1차 모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참석자들은 회원사에 해당하는 생산자단체와 가금관련단체장을 공동대표로 하며 상임대표에 최준구 대한양계협회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 김홍국 하림회장, 윤홍근 제너시스 회장, 한형석 마니커 회장을 추대하는 안에 합의했다.

협의회측은 앞으로 가금업계를 위협하는 긴급 현안에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힘을 결집할 것이며 상설 사무국을 구성하고 상시체계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금업계에 즉각적인 피해를 끼치는 사안들에 대해 상시대비하며 향후 연구용역과 전문가와 교수로 구성된 고문단을 발족, 공신력있는 정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협의회 회원은 △(사)치킨외식산업협회 △(주)제너시스 △(주)하림 △(주)마니커 △(주)체리부로 △대한양계협회 △한국계육협회 △한국토종닭협회 △농협양계조합 △한국오리협회 △한국계란유통협회 △(주)동우 등이다.

안희경 기자(nirvana@aflnews.co.kr)

- 출처 : 농수축산신문(2007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