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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2-11 09:37
아파트 단지별 열리는 알뜰시장 새로운 계란 수요처 '각광'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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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별 열리는 알뜰시장 새로운 계란 수요처 '각광'

재래시장 일부수요 대체…비중높아져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등록일: 2008-02-11 오전 9:13:49

 
아파트 단지에서 열리는 알뜰시장이 대형유통매장과 재래시장과 함께 계란 수요처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유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아파트 단지별로 개장되는 알뜰시장에서 판매되는 계란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계란은 운반과정에서 파손되기 쉽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계란을 구입하려는 경향이 높아 알뜰시장에서의 구매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알뜰시장에 입점해 있는 소매상들에게 계란을 공급하고 있는 도매상 관계자는 "알뜰시장에 입점해 있는 소매상들의 경우 하루에 단지별로 적게는 50판(30개)에서 100판까지 판매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알뜰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계란 소비시장에서도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계란유통협회 관계자는 "알뜰시장의 정확한 규모는 파악되지 못하지만 계란 소매시장에서 적어도 10% 정도는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과거에 비해 재래시장 비중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어 알뜰시장이 재래시장의 수요를 일부 대체해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 출처 : 축산신문(2008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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