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2-13 13:53
대전충남양계축협 새 조합장에 안병철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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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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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양계축협 새 조합장에 안병철씨(51·충남 천안시 북면 용암리·사진)가 당선됐다.
지난달 30일 실시된 선거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은 안병철 당선인은 경쟁자인 김형식 후보를 30표 앞선 42표를 획득, 4년간
대전충남양계축협을 이끌어갈 새로운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12년째(3선) 재임중인 현광래조합장이 조합의 새로운 발전을 당부하며 용퇴한
가운데 이날 치러진 조합장선거에서 총 투표인 56명중 55명이 투표에 참가한 결과 무효 1표, 김후보가 12표를 얻는데 그친 것.
대전충남양계축협은 정관에 의거 조합원 직접선거가 아니라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하는 간접선거를 채택하고 있다.
조합은 현광래 현 조합장의 임기가 오는 2월 25일까지로 다음날인 26일 조합장 이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새조합장으로 당선된 안병철당선인은 32년동안 외곬으로 양계(산란계)를 해온 축산인, 대전충남양계축협의 이사와 감사를 역임, 조합의
경영진으로 조합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나서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으로 경영혁신을 이루어
양계농협으로서의 신뢰와 친절을 바탕으로 조합과 함께 사랑받는 양계농협을 만들겠다"고 경영소감을 밝혔다.
특히 양계인 조합원의 원할한 양축을 위해 숙원사업인 계분처리공장을 설립하는데 힘쓰며 △배합사료의 공급가격 조정을 통한 소득안정 도모
△조합원이 생산한 유황란 등을 통한 브랜드화 및 가공공장 설치 △ HACCP인증 등 현대화된 집하장 시설 △신용사업장 신규 개점 등을
통한 예수금 1500억달성 △조합원 정보화교육 및 전문컨설팅 추진 등 봉사를 생활화한 환원사업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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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축산경제신문(20080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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