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6-15 10:42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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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판정계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규로 등급판정을 신청하고 있는 집하장과 농가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에 따르면 5월말 현재 등급판정을 시행하고 있는 계란 집하장은 17개소이며, 신규로 신청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집하장과 농가는 20여개소에 달한다. 이처럼 등급판정계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단체급식업체와 대형할인매장 등에서
등급판정계란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최근에는 일부 지자체에서 학교급식에 등급판정계란 사용을 권장하고 있어 이러한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는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편 일부에서는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에 맞춰 등급판정 제도를 보완하거나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계란등급판정을 신청한 한 농가는 "등급판정을 대기하고 있는 집하장이 늘어나면서 최소한 몇 개월은 기다려야 할 입장"이라며 "등급판정
제도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등급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등급판정사를 집하장에 상주시켜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세척시설 등을 갖춘 집하장
시설도 절대적으로 부족해 이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출처 : 축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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