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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5-31 09:51
"계열화사업 실효성 의문"…일반농가 지원해야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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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화사업 실효성 의문"…일반농가 지원해야

양계협회, FTA 대책 마련 농림부에 건의

이희영

등록일: 2007-05-30 오전 11:00:11

 
양계협회는 지난달 23일 육계 계열화 정책 재검토 등 6개의 건의사항을 한미FTA 타결에 대한 양계분야 대책으로 농림부에 제출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이날 한미FTA 타결로 인해 미국과 경쟁해야 하는 국내 양계농가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양계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6개 개선사항을 농림부에 건의했다.
양계협회는 건의문을 통해 계열화사업 비중이 현재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육계분야의 경우 계열화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은 더 이상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하고, 일정비율의 일반사육농가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양계협회는 이를 위해 지역별로 특성화된 브랜드를 육성하고 일반사육농가들이 친환경 기능성 닭고기 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 경영안정자금, 친환경직불제 등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양계협회는 또 종계산업 안정화를 위해 종계·부화업 관리기준 강화, 종계검정 의무화, 종계 데이터베이스사업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계란분야 대책으로는 계란 집하장 육성을 통한 고품질 안전계란 생산·유통기반 구축, 계란수급안정을 위한 난가공공장 확대 설치 등을 요청했다.
양계협회는 특히 HPAI 등 악성가축질병과 만성소모성질병 등 양계질병 청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국내산 가금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단체급식에 국내산 사용 의무화, 원산지 표시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 출처 : 축산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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