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본부 검사 실적 발표
5월 중 양성반응 61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는 지난 5월 총5998호의 양축농가를 방문해 가축질병을 예찰한 결과 소 30건, 돼지 24건, 닭에서 7건 등의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의 경우 의심축이 발견돼 검사 의뢰한 75건 중 소부루세라병 양성이 2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제역으로 의심된 4건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돼지는 34건에서 의심축이 발견돼 검사결과 써코바이러스감염증이 8건, 살모넬라감염증 4건, PRRS가 2건 등으로 나타났다.
닭은 12건의 의심축중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과 난황염이 각각 2건씩 확인됐다. 또한 5월 한달 간 시료채취 결과는 구제역 288호 1430두 전두수 항체 음성으로 판정됐다. 소부루세라병은 7499호 2만135두 중 검진우에서 162호(2.2%), 474두(2.4%)가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양성농장 전 두수(40호 3441두)를 실시한 결과 14호, 110두가 양성으로 밝혀졌다.
돼지콜레라 항체 검사는 1014호, 1만4571두 를 검사한 결과 1만 3782두(94.6%)에서 돼지오제스키병은 621호 1만 9058두를 실시했으며 5호 28두가 항체 양성으로 확인됐다. 닭뉴캐슬 병은 213호 1만720수에 대해 검사의뢰한 결과 1만710수(99.9%)가 항체 양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역본부의 06년 시료채취사업은 5월말 현재 연간계획 70만5000두 대비 30만 4000두로 43%의 실적을 달성했다.
축산경제신문 7/14 박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