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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6-20 14:26
[산란]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508  

가금수급위 "환우 잦으면 달걀품질 저하" 산란계의 무분별한 강제 환우가 달걀 품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으나 대다수 농가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필수적인 사육방법으로 인식,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 로 지적되고 있다.

농협의 가금수급안정위원회로부터 '산란계 강제환우 실태 및 효용성 조사' 용역을 의뢰받아 연구에 나선 축산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최종 연구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산란계를 사육 중인 150농가를 대상으로 환우 실태를 조사한 결과 97.2%가 산란기간 연장 등을 목표로 강제 환우를 하고 있으나, 그 시기는 65~75주령으 로 모두 제 각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강제 환우를 통해 연장된 산란기간이 학계에서 기준으로 제시한 24주(6개월) 에 미치지 못하는 농가가 절반을 넘어서고 있고, 환우 이후 생산된 달걀도 대부분 껍 질의 강도가 약한 왕란이 크게 늘어 운송과정에서 파손에 따른 손실과 소비자 신뢰를 떨어뜨릴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영 농협 축산지원부 양계팀장은 "연구에 의하면 강제환우는 60주령 전후에 1회 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무분별한 강제환우는 저품질 달걀 공 급 증가에 따른 산란계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농가 홍보에 각별히 신경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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