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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8-23 10:33
미국의 야조에서 AI 저병원성으로 확인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340  

미국의 야조에서 AI 저병원성으로 확인 미국 농무부(USDA)와 내무부(DOI)는 8월 14일 부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확대모니터링검사 결과 미시간주 남동부에서 포획된 야생 백조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의 감염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양 부는 이 H5N1형 AI는 적어도 고병원성 아시아형은 아니고, 과거 북미에서 발생한 저병원성인 것과 유사하여 사람의 건강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1. 2수의 백조가 H5N1형 AI에 양성반응 미국농무부 동식물검역국의 론 디헤이븐 국장에 의하면 양성이었던 2수의 백조는 미시간주 남동부의 주립 모이리 야조보호구에서 포획된 20수의 무리의 일부다. 이 샘플은 8월 8일에 채취되어 동월 9일 미시간주립대학 연구실의 검사에서 양성이었던 후 주말에 걸쳐 아이오와주 엠스 국립수의료시험장(APHIS)의 1차 확인시험에서도 H5N1형 AI에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2. 저병원성 북미형 가능성이 높아 사람의 건강에는 영향 없다 양성인 백조는 고병원성 아시아형에 감염된 개체와는 달리 임상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또 이들 백조뿐만 아니라 야조보호구의 다른 물새에 대해서도 검사 시에는 임상증상을 띄지 않았다. APHIS 디헤이븐 국장 및 보건사회복지부(HHS)의 빌라움 고문은 이번의 사례가 세계 각지에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AI와는 달라 사람의 건강에 위해를 미친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며 공중위생당국이나 의료당국이 어떠한 특별한 대응을 할 근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3. 병원성 최종확인에는 2주간이 더 필요 현재 APHIS에서 초생추에 대한 접종시험을 하고 있지만 이 결과가 판명되고 유전자해석 결과와 함께 병원성 최종확인이 나오려면 2주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형 저병원성 H5N1형 AI는 1975년 및 1986년에 미국에서, 그리고 작년은 캐나다의 마니토바주에서 확인되고 잇다.

4. 미국은 이미 야조의 모니터링 조사 강화 중 미국에서는 고병원성 AI가 세계적으로 큰 문제로 되어 있어 6월 이후 알라스카주를 중심으로 연방정부(USDA 및 DOI), 주정부 및 대학에 의해 모니터링 조사를 하고 있고 이미 약8,000수(이 가운데 알라스카의 철새가 약 4,000수)가 검사되어 있다. 이번의 사례는 이 조사의 일환에서 확인된 것이다. 그러나 이번의 발생확인에 앞서 8월 9일에는 요한스 농무장관이 기자발표를 하고 조사 대상을 하와이나 괌 등 남태평양의 철새 비래지에까지 확대하고 DOI나 주정부 등과 협동으로 7만7천에서 1만수 정도의 야조 샘플을 채취하는 대규모 모니터링 조사를 끌어낼 것을 공표한 바 있다.

 

(AW 20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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