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계DB 조기정착위한 종계부화인 대회 종계데이터베이스 사업의 조기정착 등을 위한 전국종계·부화인대회가 5년만에 개최된다.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오는 내달 7·8일 양일간 충남 천안소재 상록리조트에서 '2006년도 전국종계부화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1년 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양계산업 발전과 종계부화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종계 데이터베이스 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7일에는 농림부 이재용 과장이 '정부의 양계산업 발전 시책'에 대해 건국대 김정주 교수가 '종계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필요성과 종계부화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남덕에스피에프 오경록 박사는 '종계장의 위생방역관리', 축산연구소 이상진 부장은 종계의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이언종 위원장의 진행으로 종계업계의 당면현안 문제를 놓고 자유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8일에는 각 업체 및 단체별로 족구대회 등 체육행사를 통해 종계업계의 단합과 친목을 다질 계획이다.
축산신문/2055호/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