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페이지 1
마니커 원종계 사업 본격화
마니커 문경농장이 완공되면서 마니커의 원종계 사업이 본격궤도에 들어서게 됐다.
마니커측은 지난 20일 경북 문경에 1만여 평의 부지에 7개 동으로 구성된 4만 5천수 사육규모의 원종계 농장을 완공하면서 1차로 2만수를 입식했다고 밝혔다.
마니커는 작년 12월, 원종계 사업을 출범하면서 해마다 150만수의 종계를 자체생산, 연간 15억원의 원가를 절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원종계농장의 완공은 실질적인 원종계 사업 출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니커 관계자는 "원종계장을 중심으로 종계, 부화장과 사육농장이 들어서고 운반 등에서 고용창출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종란이 본격 생산되는 7월부터는 수출이 개시돼 우리 종계의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마니커는 향후 충북, 경북, 강원 등의 동부지역을 대규모 육계 생산단지로 육성하여 닭고기 산업의 지역 균형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희경 기자
- 출처 : 농수축산신문 -
조회 : 4,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