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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3-31 15:36
양계조합,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 준공식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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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물류 거점기지' 본격 가동

양계조합,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 준공식

영천=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등록일: 2008-03-31 오전 10:43:23

 
 

한국양계조합이 영남권 물류의 첨병 역할을 담당할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를 개장했다.
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은 지난달 25일 경북 영천시 매산동에 위치한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 지역 정의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영석 영천시장, 농협 축산경제 남경우 대표이사, 축협조합장, 양계조합 임직원, 인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는 영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설립됐으며 영천시 특산물인 한약재를 이용해 생산한 한방계란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구유통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이어 받은 영천유통센터는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통해 안전성이 대폭 향상됐으며 영남권 물류거점으로 조합 경제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오정길 조합장은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 개장을 통해 한국양계조합이 국내 계란유통물량의 10%를 점유한다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또 김영석 영천시장은 "한방 특화도시인 영천에 전국 최고의 계란유통센터가 들어선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영천계란유통센터를 통해 고품질의 계란을 공급함으로써 영천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농협 남경우 축산경제대표는 "조합 합병 등 그 동안 어려움을 많이 겪은 양계조합이 점차 자립기반을 확충하고 있다"며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가 고품질의 계란 생산을 늘리고 조합원들의 편익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천한방계란'은 한국양계조합과 농협축산사료연구소(소장 이명일)가 공동으로 개발한 특수사료를 급여해 생산된 계란이다. 특히 영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당귀, 천궁, 황기 등 한약제에 유산균 등 유익미생물을 첨가발효시킨 발효한약에 항산화 및 면역증강에 탁월한 강황과 비타민 등을 추가급여함으로써 닭들의 건강을 유지, 항산화 비타민류가 강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방계란 생산을 위한 특수사료는 지난해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달까지 실증시험을 마쳤다.

<사진설명 위에서부터>
① 한국양계조합은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 준공식을 지난달 25일 가졌다.
②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③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에서는 한약재를 이용한 특수사료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한방계란 생산에 돌입했다.

- 출처 : 축산신문(2008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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