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알림마당양계뉴스

알림마당

양계뉴스

 
작성일 : 10-11-09 08:55
철새 도래…AI 유입 막아라 \'비상\'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203  

철새 도래…

AI 유입 막아라 '비상'

전남 장성 오리·日 홋카이도 야생조류서 AI 검출

 

농식품부, 철새 서식지·재래시장 차단방역 강조 기온이 내려가면서 AI 차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일 이상길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시·도 가축방역담당 국장 및 관련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AI 청정국 유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AI 상시예찰'에 따른 오리검사 결과 전남 장성에서 고병원성 AI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저병원성 AI(H7/N6)가 검출되었다. 이어 일본 홋카이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H7/N1)가 발생됨에 따라 AI 유입방지 등 차단방역 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개최된 것. 전남 장성의 오리 검사 결과는 저병원성으로 판명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길 실장은 AI와 같은 악성가축질병에 대한 방역은 지방자치단체와 축산농가가 무거운 책임을 갖고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과거 국내에서 발생한 3차례(03,06,08년)의 AI 발생 원인이 철새에 의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철새도래지 및 서식지에 대해 소독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강화 등을 당부했다. 또 AI 방역 취약 지역으로 거론되는 재래시장 및 가든형식당에 대해서도 소독 및 예찰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 줄 것도 주문했다.

한편 해외 악성가축질병의 국내유입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는 악성가축질병 발생국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부득이하게 이러한 지역을 다녀온 농장주 및 외국인 근로자는 귀국 후 최소 5일간은 농장에 출입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시·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시예찰 방역업무 이행 실태 및 가금류 사육농가의 소독 실시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란 축산신문사 국장)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