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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02 09:21
3월 계란전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560  

급식수요 가세하면서 난가 강보합세 전망

 

▣ 동 향

3월은 새학기 시작과 더불어 급식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이다. 명절이후에도 생산량 감소와 수요증가로 난가는 높은 단가를 유지하고 있다. 2월 들어 한차례 하락세를 보였으나 수도권 특란기준 개당 161원을 형성하고 있다. 고병원성 AI 발생농가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44개(2/21기준) 농가로 확대되었으며, 금번 고병원성 AI로 인해 산란계 살처분수는 130만수를 넘어섰다. 지난 12월기준 가축사육통계에 따르면 산란계사육수는 6,169만수로 전년대비 2%감소하였다. 이에 살처분 수수까지 감안하면 전년대비 약 4.1%가량 감소가 예상된다.

 

▣ 자료분석

지난 1월 산란종계입식수는 11,000수로 나타났으며, 같은 달 산란실용계 판매수는 2,380수로 전년대비 7.4%감소하였다. 고병원성 AI로 인한 산란종계 살처분을 감안하여 추산한 ‘11년 상반기 산란실용계 생산잠재력은 1,175만수로 살처분 이전 잠재력 대비 26.7%감소하였다. 단순 수치상 잠재력일 뿐 산란종계 생산주령 연장을 통해 어느 정도 편차를 줄여갈 것으로 보이나 상반기 병아리 공급차질은 불가피해 보인다. 병아리공급량이 감소하면서 신계군확보에 차질이 생기면서 산란병아리 거래단가는 1,350원으로, 산란중추는 4,300원으로 상승하였으며, 노계출하감소로 노계수당 거래단가도 1,400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2/21기준)

12월 육추사료 생산량은 28,726톤으로 전년대비 8.3%증가하였고, 지난 10년도 육추사료 총 생산량은 전년대비 3.8%증가하였다. 산란사료는 12월 184,342톤이 생산되오 전년대비 2.1%증가, ‘10년 총 생산량은 1,981천톤으로 전년대비 1.9%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 망

계란생산가담계군의 감소로 산지 난가는 안정세를 이어가겠으며 3월들어 급식수요가 가세하면서 난가는 강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표면적인 단가가 높게 형성되고 있어 지속적인 가격상승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해 난가상승폭은 크지 않겠으나 공급량 감소로 산지 계란흐름은 매우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각종 물가상승에 따른 가계지출부담도 커지고 있어 활용도가 높은 계란수요는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난가는 160원대로 평년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난가가 장기간 강세를 형성하고 있고, 신계군 수급불안으로 많은 농가에서 노계도태를 지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왕란 생산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노계군 생산증가로 인한 저품질 계란생산도 다소 우려되는 부분이다.

경영지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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