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알림마당양계뉴스

알림마당

양계뉴스

 
작성일 : 11-05-03 10:42
5월육계전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576  

공급기반 회복에 따라 전월대비 하락할 듯

- 가정의 달 소비로 1,900~2,100원선 전망-

경영지원부

▣ 동 향

전품목 2,600원으로 강세를 보이던 육계시세가 4월말로 접어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고병원성 AI로 인한 이동제한이 대부분 해제되었고 종란폐기, 입란중지로 인한 병아리 공급 공백이 4월말로 대부분 정상을 되찾으면서 공급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로서 중순까지만 해도 강세였던 육계시세는 급하락세를 보이면서 25일기준 kg당 2,200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닭고기 수입량이 증가하였고, 프렌차이즈에서는 산지육계가격이 높게 형성됨에 따라 재고가 생기지 않도록 구매량을 타이트하게 잡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시세가 급격한 하락세를 띠는 것으로 판단된다. 산지 병아리 단가는 820원으로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계열사에서 자체 병아리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외부로 파는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5월 들어서 병아리 단가도 다소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

▣ 자료분석

3월 종계입식수는 719천수로 전년대비 1.7%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계입식수를 토대로 추산한 4월 육용병아리 생산잠재력은 60,057천수로 전년대비 13.6%증가하였다. 산지육계시세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요 계열사의 냉동비축량은 전년대비 11.3%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수입닭고기 5만톤에 대한 무관세가 확정되면서 3월 냉동닭고기 수입량은 10,121톤으로 전년대비 28%증가하였다.

지난 2월 육계사료 생산량은 123,709톤으로 전년대비 5.9%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육용종계사료 또한 21,543톤으로 전년대비 5.1%감소하였다. 고병원성 AI의 여파로 2월 육계도축수는 34,141천수로 전년대비 7.2%감소하였다.

▣ 전 망

구제역으로 인해 고공행진을 하던 돼지고기 값이 하락세를 보였다. 돼지고기값 상승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수입산으로 발을 돌렸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닭고기도 이와 같은 행보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5만톤이라는 무관세 물량은 지난해 수입총량의 51%에 해당하는 양이며, 최근 환율 하락으로 인해 수입여건이 상당히 개선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을 전후로 닭고기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어느 정도 소비가 산지시세를 지지해줄 것으로 판단되나, 주요계열사를 중심으로 병아리 입식수가 상당량 증가하였고, 수입물량 증가까지 겹치면서 산지육계시세는 전월보다 하락한 kg당 1,900~2,100원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판단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