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강보석 박사, 과학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강보석 박사가 한국토종닭 종자복원 및 우리맛닭 명품브랜드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강보석 연구관은 외국 개량종 닭 대량도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닭 복원을 위해 성장률이 2배 빠르고 육질이 우수한 5품종 12계통의 토종닭 품종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기술수명 30년 감안 시 농가편익 4,796억원, 로열티 절감 1,178억원의 성과를 거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보석 박사는 1987년 경북대학교 낙농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농촌지도사를 시작으로 축산기술연구소 가금과(유전육종과, 영양생리과), 축산연구소 축산기술지원과, 축산과학원 가금과(가금육종번식연구실장)를 역임하고 현재는 기획조정과에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