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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0 11:08
10월 계란전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961  

명절 이후 수요감소 대비해야

- 연중 노계도태마리수 높아 큰 폭 하락 없을 듯 -

 

▣ 동 향

난가는 추석명절 특수와 더불어 9월중 세 차례 인상되어 수도권 특란 기준 개당 123원을 형성하였다. 월중 큰알 부족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연중 노계도태마리수가 증가하면서 큰알 생산계군이 감소하였고, 사육주령이 낮은 계군이 많았던 탓에 대란 미만의 잔알은 여유 있는 흐름을 보였다.

세 차례나 연이어 발생한 태풍으로 인해 농경지 피해가 속출하였고, 이에 따른 과채류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 이는 학교 등의 급식소에서 계란 구매량을 늘리는데 기여함으로서 계란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 자료분석

8월 산란종계입식마리수는 84,000수로 전년대비 71.1%증가하였으며, 8월까지의 누계입식마리수는 전년대비 24.6%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산란병아리 분양마리수는 2,850천수로 전년대비 7.8%증가하였다.

8월 육추사료 생산량은 27,299톤으로 전년대비 4.5%감소하였다. 올해 들어 병아리분양마리수의 대폭증가로 육추사료 생산량은 전년대배 큰 폭 증가세를 보여 왔었다. 하반기 들어 병아리생산마리수의 감소가 효과를 보이는 듯하다.

산란사료 생산량은 159,244톤으로 전년대비 6.1%감소하였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환우가담계군 증가로 산란사료 생산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나 전년대비 생산량 감소는 사육마리수 감축이 효과를 나타내는 듯하다.

8월 산란노계 도태마리수는 2,253천수로 전년대비 92.5%증가, 8월까지 누계수치는 전년동기간 대비 76.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 망

추석명절이 위치한 만큼 난가는 9월말까지 안정세를 보이겠으나, 10월 들어 소폭 하락세가 불가피하다. 명절 이후 수요 감소에 전반적으로 여유를 보였던 잔알 생산동향을 보면 원가이하로의 가격하락이 예고된다. 그나마 지속적으로 진행된 노계도태에 따라 상대적으로 큰 알 유통흐름은 원활하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돼 연초와 같은 불황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과채류가격의 인상으로 인해 가정에서의 계란소비도 어느 정도 뒷받침 될 것으로 기대돼 난가는 110원선에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난가 하락폭이 크지 않더라도 높은 생산원가에 못 미치는 가격이 형성되면서 소규모 농가의 적자생산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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