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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10 11:25
복 다가오면서 육계시세 \'껑충\'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919  


복 다가오면서 육계시세 ‘껑충’

 

 

  무더위와 평년보다 빠른 복으로 삼계탕 수요가 늘면서 산지 육계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기준 kg당 육계시세는 대닭과 중닭 2200원, 소닭 2300원을 나타냈다. 실제 지난 5월말 기준 kg당 육계시세는 대닭과 중닭, 소닭이 모두 1700원이었으나 점차 회복돼 지난달 27일 이후 2200원대를 형성했으며, 소닭 역시 같은 기간 2300원까지 올랐다.

  또한 산지에서도 이미 지난달 초중순부터 삼계탕용 소닭 출하가 이어지면서 중닭과 대닭 출하 감소가 강세 분위기로 형성되고 있다.

  이같은 가격 오름세에 대해 양계협회는 무더위, 대형할인마트 할인행사, 초복 등의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새정부의 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 의지로 냉동육 판매가 까다로워지면서 신선육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 1700원선이던 육계가격이 2200원대까지 크게 오른 만큼 이달 초를 기점으로 약보합세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지난해나 올 상반기와 비교해 육계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이번 주부터 도계량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계열사에서도 가격 부담 등으로 일반매입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추세여서 가격은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농수축산신문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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