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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7 16:34
가금단체 5개 방송사 방문 “자극보도 자제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887  

가금단체 5개 방송사 방문 “자극보도 자제를”

산업 안정화 위한 농가·업계 노력 등 입장 전달

 KBS·JTBC, 용어·자료화면 사용주의 협조키로

 

왼쪽부터 한국계육협회 정병학 회장, 한국오리협회 이창호 회장,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이 지난달 28일 국내 주요 방송사를 방문, AI관련 자극적인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왼쪽부터 한국계육협회 정병학 회장, 한국오리협회 이창호 회장,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이 지난달 28일 국내 주요 방송사를 방문, AI관련 자극적인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가금관련 단체들이 AI 발생과 관련하여 5개 방송사를 방문했다.
대한양계협회와 한국계육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오리협회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28일 국내 5개 방송사에 AI 조기종식과 가금산업 안정화를 위해 농가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방송사는 KBS, MBC, SBS 공중파 방송과 YTN, JTBC로 국내에서 뉴스 시청률이 가장 높은 방송사들이다.
가금관련단체장들은 이날 방문을 통해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느낄만한 보도 자제 ▲‘조류독감’이라는 단어를 ‘AI’또는 조류인플루엔자로 대체 ▲배경화면에 살처분 등 혐오스런 장면 사용 금지 ▲AI로 인한 외국의 인체 감염 및 사망사례 여과없는 방영 금지 등을 요구했다.
방송사들도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KBS의 경우 “현재 단어선택에 있어서 AI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살처분의 용어도 매몰처리로 사용하는 등 적극 협조에 나서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JTBC도 배경화면을 병아리 등 긍정적인 장면을 내보내기로 방침을 정하고 양계협회와 연계해 부화장을 촬영하는 등 적극 협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가금관련 단체들은 이어 양계산업의 긍정적인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배포하는 등 방송사에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수형 축산신문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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