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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7 16:42
가금단체·롯데마트, 소비회복 위해 힘 모았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037  

가금단체·롯데마트, 소비회복 위해 힘 모았다

26일까지 닭·오리고기 반값할인

30만마리 물량 긴급 매입
롯데마트, 수익금 일부 업계 기부

 

AI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금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가금관련 단체들이 발벗고 나섰다.
대한양계협회와, 한국계육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오리협회는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16일간 롯데마트 전국매장을 통해 가금관련제품(닭고기, 오리고기)에 대해 5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행사 첫 날인 11일에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가금관련단체장들과 국회의원, 마트 관계자, 양계사육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사진>를 개최했으며 닭고기 요리 시식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할인 판매와 더불어 ‘AI 바로알기’ 포스터, POP 고지 등을 통해 소비자 인식전환을 모색키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형유통업체들은 행사를 위해 가금류 30만마리 물량을 긴급 매입해 매입금액을 납품업체에 조기지급해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줬다. 또한 롯데마트에서는 행사 매출의 일부를 양계, 오리업계에 기부하는 등 업계의 회생에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롯데마트 남창희 상품본부장은 “AI로 고통받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소비자 인식 전환 및 소비촉진에 나서기로 했다”며 “AI로 인한 여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가금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업계 회생을 위해 협조해 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감사한다”며 “AI가 조기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관련업계의 도움에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수현 축산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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