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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7 09:37
축산과학원 AI 발생, 유전자원 분산배치 중 복원가능 할 듯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905  

축산과학원도 고병원성 AI 발생

유전자원 분산배치 중 복원가능 할 듯

 

국내 축산 유전자원을 보전하는 축산과학원에 고병원성 AI가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일 충남도 천안시 성환읍 소재 축산과학원에서 사육 중이던 오리에서 일부 폐사가 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축산과학원에서 사육 중이던 오리 4500수를 매몰했으며 과학원내 오염지역(반경 500m 이내)인 함께 사육중인 닭(1만1000수)도 살처분이 진행 중이다.

축산과학원은 2월 23일 AI 의심축이 신고돼 2월 24일 고병원성으로 확정된 경기 평택 팽성읍 소재 종오리 농가의 위험지역(3km 이내)에 위치했으며 지금까지 역학조사 결과는 축산과학원내 4개 저수지에 1일 20~30회 철새가 찾아왔으며 분변 처리를 위해 자체 보유 차량을 이용해 축사를 출입한 적이 있고 축사의 바닥관리를 위해 보유 중인 깔짚을 넣어준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정확한 발병원인 등은 앞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규명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관계자는 “축산과학원에서 닭·오리 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수원, 남원, 함평, 장성, 용인에 분산배치 돼있어 AI가 발생한 성환읍 소재 축산과학원이 가금류를 살처분 하더라도 유전자원 보호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면서 “AI 종료 후 현재 보유중인 축산과학원의 중복보존 유전자원을 이용해 닭, 오리의 유전자원을 충분한 수준으로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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