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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7 14:32
꺼질 듯 꺼지지 않는 AI 불씨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867  

꺼질 듯 꺼지지 않는 AI 불씨

강원·대구 등서 또…종식 준비 ‘스톱’

 

소강상태를 보이던 고병원성 AI가 최근 강원도에 이어 대구, 전남 무안에서 발병, 방역당국을 긴장하게 했다. 이로 인해 다음 달로 예정됐던 AI 종식도 늦어지게 됐다.

지난 14일 강원 횡성의 AI 발병에 이어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한 농장은 지난 18일 고병원성(H5N8) AI 발병이 확진됐다. 이 농장은 AI가 발병한 강원도 횡성의 거위농장에서 새끼 거위 107마리를 지난달 31일 입식한 이후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전남 무안군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발병이 확진됐다. 신규 입식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를 벌이던 중 AI가 확인됐다.

또 19일에는 대구에서 토종 닭 2마리 가 간이키트 검사결과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AI가 다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농축산부 관계자는 “30도가 웃도는 6월 AI 발생은 매우 이례적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AI 종식 전까지는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해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며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 등이 폐사하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는 경우 시·군 방역상황실(1588-4060)에 즉시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AI 발병이 하절기에도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AI 종식 시까지 타시도산 가금반입에 대해 각별히 유의 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박정완 축산경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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