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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5 17:46
겨울철 AI방역, 소독제 용법 준수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870  

겨울철 AI방역, 소독제 용법 준수를

낮은 온도에서 대부분 효력 저하
산화제·알데하이드 계열 사용 장려


겨울철에는 소독제 선택과 사용요령에 좀 더 철저한 준수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많은 오리사육농가에서는 “소독을 철저히 했음에도 고병원성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소독제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다”라며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는 전국 오리농가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시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한 소독제 선택과 사용 요령’을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 
검역본부가 고시한 요령에 따르면, 겨울철 낮은 온도(4℃ 이하)에서는 대부분의 소독제 효력이 저하됨으로 사용설명서에 따른 희석 비율을 고농도(유기물조건)로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저온에서는 이소시안산나트륨, 3종염 등 산화제계열 또는 알데하이드계열 소독제를 장려했다. 산화제 중 치아염소산은 유기물 조건에서 그 효과가 급격히 떨어짐으로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
아울러 화학적 특성이 다른 계열, 예를 들어 산성제와 염기성 제제를 혼용하지 말아야 한다.
김병은 회장은 “현장에서는 사용용도와 지침에 맞게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농가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기관에 소독제 기능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며 “AI로 인해 오리농가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과학적으로 접근해 개선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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