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알림마당양계뉴스

알림마당

양계뉴스

 
작성일 : 16-08-22 14:02
‘브레인푸드’ 계란, 단체급식 중 학교급식이 제일 저조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564  

‘브레인푸드’ 계란, 단체급식 중 학교급식이 제일 저조

우리 자녀 건강 적신호…학교 급식 계란 메뉴 늘려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가 최근 전국의 단체급식 영양사 560명을 대상으로 계란 급식 활용 빈도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급식 계란활용도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달 27일~28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 참가한 급식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단체급식에서 월 평균 10회 정도 계란요리가 보급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학교 급식 계란 메뉴 보급은 월 평균 7.65회에 그쳤다.

계란요리 급식이 저조한 이유로 한 영양사는 “영양사들이 간단히 만들 수 있으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에 맞춘 계란 메뉴 레시피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계란 요리는 볶음밥, 타르트, 토스트, 오믈렛, 그라탕, 푸딩 등 청소년들의 입맛에 맞추면서도 건강한 웰빙 음식으로 다양하게 재탄생 될 수 있는 음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많은 다양한 메뉴가 개발돼 성장기 청소년들의 입맛과 건강을 살리는 위한 필수 영양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학교급식에서 활용도가 미미하게 나타난 것이다.

계란은 칼슘, 비타민, 단백질 등이 풍부해 학생들과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 특히 좋으며 성인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노인의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

계란자조금 관계자는 “계란은 우리 몸에 가장 적합한 단백질, 뼈의 성장을 돕는 비타민 D, 두뇌 발달에 꼭 필요한 인지질 등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양소가 가득하기 때문에 삼시세끼 챙겨 먹어야 할 식재료”라며 “계란정보 포털 사이트 에그로(www.eggro.net)에서는 다양한 단체급식용 계란 메뉴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란 활용 빈도가 가장 높은 곳은 병원으로 평균 18.7회 계란요리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계란요리에 대한 급식자의 반응은 전체응답자 중 ‘좋아한다’가 77.6%, ‘보통이다’가 22%로 대부분의 급식자들이 계란요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계란요리로는 계란찜(30%)이 뽑혔고, 급식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계란요리는 계란말이(54%)가 1위를 차지했다(농축유통신문 김재광 기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