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양계업 회생을 위해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길 바란다”
지난 11월 19일 전북 고창을 시작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경기도 포천 산란계 농장까지 확산되면서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 AI는 정부와 농가들이 과거 발생을 교훈삼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과거에 비해 발생빈도와 확산속도가 낮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일부 AI 전문가(교수 등)들이 방송에 출연해 개인적인 견해를 마치 확정된 사실인 것처럼 추측성 보도로 내 보내면서 생산농가는 물론 방역당국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지금은 양계산업 안정화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시기이다. AI와 관련된 개인적인 견해와 추측성 보도는 결코 양계산업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각 언론들도 양계산업 회생을 위해 인체감염 확산 등 추측성 보도를 자제하여 농가들이 흔들림 없는 방역활동을 하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AI 발생 이후 반토막난 계란과 닭고기 소비상황을 직시하여 수급조절에 힘을 기울이고 대대적인 대국민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
2018. 1. 11
사단법인 대한양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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